AAC로 음원 관리하기: MP3와의 비교

스펙트럼 분석 결과를 올리는 김에 AAC 코덱의 우수성을 설파하고자 새로운 게시물을 올립니다.

하나의 원음 파일을 다양하게 변환하여 용량이 얼마나 주는지, 손실은 얼마나 발생하는지는지 보이고자 합니다.

글의 끝에 요약이 있습니다.

MP3: LAME version 3.99.5
AAC: QuickTime & CoreAudio

 

<실험 1>

소스: 16비트 FLAC 음원 (28.7메가)

to 320 CBR MP3 (8.7메가)

to 256 VBR AAC (7.3메가)

to 165 VBR MP3 (4.6메가)

to 160 VBR AAC (4.5메가)

 

<실험 2>

소스: 24비트 FLAC 음원 (166메가)

to 320 CBR MP3 (11.5메가)

to 256 VBR AAC (9.4메가)

to 165 VBR MP3 (5.9메가)

to 160 VBR AAC (5.9메가)

<요약>
1. 같은 용량이면 AAC가 MP3보다 2kHz 정도 더 정보를 담고 있다.
2. iTunes Plus 음원의 규격인 256kbps VBR AAC는 사실상 소스 음원과 파형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 (ㄷㄷ)
3. 놀랍게도 소스가 제대로 된 24비트 음원일 때는 AAC와 MP3의 차이가 꽤 좁혀진다. 그러나 24비트 음원을 소스로 활용할 일이 거의 없기도 하고, 설사 그렇다 해도 AAC의 용량이 더 작다는 점은 변하지 않으므로 그냥 믿고 AAC로만 음원을 관리하면 된다.

Managing AAC files: Lossless to AAC

Recently, I’ve been changing all my music files from MP3 to AAC.
To be specific, I’m encoding my FLAC files and ripping CDs to AAC files.
You should not encode MP3s directly to AACs because they are both lossy codecs.
Some data are gone when you create MP3 files, and when you convert them again to AACs even more data will be lost.
That is no use and the output can never be better than the source.

Therefore, you should get some original files.
Lossless files like WAV, FLAC, ALAC are good sources, and you can also use your own CDs.
In this post, I’ll show you how to convert music files to AAC files.

AAC files are better than MP3 files because,

  • they are compressed more
  • their VBR is more efficient
  • they can take the advantage of AAC bypass when your bluetooth devices support AAC codecs

When your bluetooth devices all support AAC codecs, you can get better battery life and even better audio quality.

From now on, I’ll convert FLAC to AAC.
I’m going to use XLD(X Lossless Decoder).
It seems to be developed by a Japanese.
It is a light and handy tool, and the output is in good quality.

Also, the recent update is 20151128 which means the developer is hardworking. lol
You can download the installer at the Official site.
I’m now using MBPr OS X 10.11.1 Yosemite.

After the install, start the app.
Nothing happens!
But the app is running in the dock bar.

You can also find it running in the upper left corner of the screen.
Go to Preferences or use the shortcut “Command + ,”.

Our purpose is to convert files to AAC.
So set the output format to AAC.

Click the option which is at the right of output format.
Using the settings below, you can get the same output when you’re using iTunes to rip CDs and get AAC files.
I’m suggesting these settings and I believe it will provide you with the most efficient output.

Let’s convert files.
Move to a folder where FLAC files are located.
Select all files using the shortcut “Command + a” or by dragging.

Right click and choose XLD in the app list.
You can also do the same thing by drangging the files and putting them on the XLD icon in the dock.

Files are being encoded fast.

When it’s done, you can get these M4A files.
AAC is the name of a codec and the container’s name is M4A, so don’t get embarrassed.

Now, move the lossless files to the safe place, and use the M4A files created.
You can put them in the iTunes library or use any other devices/programs to listen to them.

AAC로 음원 관리하기: 무손실 음원 변환

음악감상을 위한 음원의 표준 포맷이 MP3로 표준화된 지 벌써 10년 이상 된 것 같다.
그 만큼 MP3라는 포맷은 낡은 기술이 되어가고 있는데, 그를 대체하기 위한 기술들이 계속 나왔어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음원 포맷의 발전은 압축률을 높여서 ‘같은 용량에 더 고음질을 구현’하거나 ‘같은 음질을 더 낮은 용량에 구현’하는 방식으로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미 MP3 파일의 용량은 충분히 작고, 음원을 저장하기 위한 스토리지 단가는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서 용량 대비 음질의 효율을 굳이 높일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또, 애초에 가청주파수 외의 영역을 잘라내는 방식의 MP3보다 음질을 좋게 해더라도 어지간해서는 차이를 인식하기 힘들기 때문에 대다수 청자들은 MP3 이상의 무언가를 원하지 않고 있기도 하다.
그러는 사이 OGG는 완전히 묻혀버렸고, 그나마 FLAC 정도가 무손실 음원인 동시에 압축도 되는 장점을 내세워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나는 대체로 MP3(VBR V0~V2) 정도에서 만족하며 음원 관리를 해왔고, 간혹 아끼는 음원들은 MP3(320kbps)로 보관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1년 정도 AAC의 장점을 꾸준히 접하게 되었고, 최근에는 쌓아뒀던 CD를 죄다 다시 리핑하고, 쟁여뒀던 FLAC 파일들도 꺼내서 다시 AAC로 인코딩을 하고 있다.

내가 MP3에서 AAC로 갈아타게 된 결정적 장점들을 꼽아보자면,

  • MP3보다 더 높은 압축률
  • MP3보다 더 훌륭한 VBR 성능
  • AAC 코덱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기기에서의 바이패스(bypass)

특히, 블루투스 장비에서의 바이패스를 통해서 배터리를 절약하는 동시에 시그널 손실을 최소화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OGG와는 달리, AAC는 ID3 태그도 잘 써지고, 인식도 잘 되고, 또한 Gain 조절도 MP3Gain으로 가능할 정도로 호환성이 좋기 때문에 더 이상 MP3를 고집할 이유가 전혀 없다.

AAC 코덱을 애플이 밀어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애플에서 만든 것은 아니다.
한편, 이상의 압도적인 성능으로 인해서 최근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들은 대부분 AAC로 음원을 전송하고 있다고 한다.

여하튼, 음원 라이브러리를 AAC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음원들을 AAC 코덱으로 인코딩해야 할 것이다.
주의할 점은 절대로 MP3 파일들을 AAC로 변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미 손실압축된 음원을 또 손실압축 코덱인 AAC로 인코딩하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
WAV, FLAC, ALAC 등 가지고 있는 무손실 음원을 AAC로 변환해야 할 것이다.
CD 리핑은 다음 게시물에서 다루겠다.

이하의 설명은 FLAC 파일을 기준으로 진행한다.
변환에 사용한 프로그램은 XLD(X Lossless Decoder)이다.
일본 개발자가 만든 것 같은데, 가장 가볍고, 간단히 사용할 수 있으며, 결과물의 품질이 좋다.
공식 홈페이지 하단의 Download에서 설치 파일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최신 버전이 2015년 11월 28일인 것을 보면, 매우 사후관리가 잘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믿고 쓰자!
사용 장비는 맥북(Mac OS X 10.11.1)이다.

설치를 완료하고 런치패드에서 XLD를 열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당황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정신을 차리고 독을 보면 XLD가 잘 켜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의 좌상단에서도 XLD가 켜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Preferences를 클릭하거나 “Command + ,”를 누르자.

다음과 같은 설정창이 뜬다.
일단 목표는 AAC로 변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Output format을 AAC로 골라주자.
변환 파일을 어느 폴더에서 생성한 것인지 설정할 수도 있고, 나중에 인코딩한 후에 글자가 깨지거나 한다면 문자 인코딩을 바꿔줄 수도 있다.
Maximum #Threads는 동시에 음원을 몇 개까지 인코딩할 것인지 정하는 것인데, 컴퓨터의 CPU 성능을 믿는다면 다소 높여도 될 것이고, 나중에 음원을 인코딩하는 도중에 컴퓨터가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면 여기서 스레드의 수를 낮추고 우선도도 조금 낮춰주면 될 것이다.
다만 그렇게 하면 변환에 걸리는 전체 시간이 늘어날 것이다.

Output format를 AAC로 고른 후에 우측의 Option 버튼을 누르자.
아래 사진의 설정을 그대로 따라하면, iTunes에서 AAC로 CD를 리핑할 때와 같은 결과물이 나온다.
입맛에 따라서 개별 설정을 바꿔볼 수도 있겠지만, 여기서 더 건드리면 용량과 음질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할 것이다.
이 설정이 제일 효율이 나은 것 같다.

설정을 마쳤으니 이제 진짜 음원 변환을 해보자.
FLAC 파일을 보관하고 있는 폴더로 이동하자.
그리고 “Command + a” 또는 드래그를 해서 전체 음원을 선택한다.

우클릭 후에 다음으로 열기에서 XLD를 선택하면 된다.
간단하다!
혹은 선택한 파일들을 드래그해서 독에 있는 XLD 아이콘 위에 올려놓아도 된다.

빠르게 인코딩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인코딩이 끝나면 이렇게 FLAC 파일과 함께 M4A 파일이 생긴다.
AAC는 코덱 이름이고, 변환을 완료하면 컨테이너는 M4A로 잡히니까 당황할 필요는 없다.

이제 무손실 원음은 별도의 저장소에 잘 보관해두면 된다.
그리고 결과물인 M4A 파일들을 iTunes 라이브러리에 넣든지, 바로 다른 기기에 넣든지 해서 들으면 된다!